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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는(=나는) 도대체 누구냐? 홈지기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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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는(=나는) 도대체 누구냐?


세계도처에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어나는 자살폭탄 테러와 내전... 그리고 이로 인한 무고한 어린이들과 민간인들의 처참한 희생... 지구촌 곳곳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지진과 해일 그리고 폭우와 폭설과 같은 기상이변들.. 하루가 멀다않고 치솟는 유가와 물가... 이로 인한 절대빈곤과 장기매매 성행.. 북한 동포들의 독재세습으로 인한 기근, 북한 핵실험과 로켓 발사로 인한 안보불안.. 권력욕으로 인한 정치 불안.. 강력범죄 기승.. 자살사망률 OECD 국가 중 1위.. 교통사고 사망률 세계1위.. 술 소비량 세계1위.. 빈부격차 심화.. 우울증환자의 급증.. 그로인한 아이들의 희생.. 가정해체로 인한 어린아이들의 골 깊은 상처.. 끊이지 않는 가족동반자살 소식.. '묻지마' 식의 폭력과 살인.. 왕따 유행.. 사고공화국, 부패공화국, 교통지옥... 친아버지가 어린 딸 8년간 성폭행.. 찜질방 다녀오던 20대 주부 2명 납치 살해.. 보험금을 노린 20대 딸이 가족들 수면제 먹이고 눈 찔러 실명케 함... 요즈음 매스컴을 통해 매일 확인할 수 있는 일상화된 뉴스들이다. 이제 이런 빅뉴스에도 마음이 무뎌가고 있다는 사실이 우릴 더욱 서글프게 한다. 나는 요즈음 이런 뉴스들로 인해 마음 한편에서 답답함이 옥죄어 온다. 어떻게 돈 몇 만원이 없어 아이들과 아파트에서 투신을 하고... 부모가 이혼한 뒤 혼자 지내던 10살짜리 꼬마가 기르던 개에게 처참하게 물려 죽고.. 이 추위에 난방비조차 없어서 산모와 신생아가 떨고 있다는 소식은 눈물마저 마르게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얼마나 많은 서민들과 기가 막힌 사연을 품은 사람들이 강물을 내려다보고 있을까? 역 구내로 달려오는 전철을 초점 없이 두려운 마음으로 응시하고 있을까? 밤이 무섭고 내일 아침이면 '깨어나지 말았으면' 하고 잠을 청하는 불쌍한 사람들은 또 얼마나 될까? 가족이 가족을 무서워하고.. 아내가 남편의 퇴근 시간을 두려워하고.. 자녀들이 부모에게 상처 받고.. 아~ 이건 아닌데.. 오죽하면 저들에게 교회마저 대안이 될 수 없단 말인가? 대안은 아니더라도 조그마한 힘이라도 될 수 없을까? 하루만이라도 따뜻한 밥 먹이고 단 하루만이라도 두려움과 긴장 없는 삶을 살도록 해 줄 수는 없을까? 마음뿐이다. 생각뿐이다. 또 얼마 전에는 춘천에서는 아빠와 두 자녀가 온몸을 전깃줄로 묶어 죽어서나마 서로 헤어지지 말자 약속하고 동반자살을 했다. 이유는 생활고였다. 얼마나 속이 아리고 찢어지는지 참고 잊느라고 혼이 났다. 그러면서 나 자신을 향해 반문해 본다. 이런 세상을 보고도 잠들어있는 너는 누구인가? 날마다 고귀한 생명들이 무고하게 죽어가고 있는데..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하고 지금의 삶에 안주하는 너는 누구인가? 어디에선가 지금도 죽음을 생각하며 부둥켜 앉고 울고 있는 지체들이 많은 이 밤에 쿨쿨 깊은 잠에 빠져있는 너는 도대체 누구인가? 많은 교회들이 분열하고 교인들이 방황하고 있는데 우리 교회만 잘되게 해달라고 울부짖는 너는 도대체 누구인가?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하고 죽어가는 어린생명들이 이다지도 많은데.. 나 지금 힘들다고 투덜대는 이기주의자 너는 누구인가?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삶의 터전을 잃고 폭우와 수해로 인해 집과 재산을 잃고 울음마저도 마른 사람들이 넘쳐나는데 작은 일에도 화내고 불평하는 너는 누구인가? 한 달 생활비 단돈 몇 십 만원을 갖고도 쪼개고 쪼개 선교에 힘쓰는 사람들도 많은데 마냥 물질만 더 달라고 조르는 너는 생각이 있는 사람인가? 한번만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긴 밤을 지새우는 중환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너는 어찌하여 살아있음에도 감사하지 못하는가? 시대를 보아라. 내 조국을 보아라. 주변을 보아라. 열방을 보아라. 주님의 심정을 헤아려 보아라. 그들에게 이 세상보다 억만 배나 더 좋은 천국이 있음을 알려 주어라. 어서어서 훈련받고 더 성숙하여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려라. 아~ 그러나 주님 나는 무익하고 철없는 종입니다. 마라나타! 주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주님이 아니면 대안이 없나이다. 천국의 영원한 소망이 아니고서는 더 이상의 해답이 없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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