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 홈 >
  • 생명의 양식 >
  • 목회자 칼럼
목회자 칼럼
은혜(恩惠) 받는 일에 좀 더 집중하라! 홈지기 2025-12-14
  • 추천 0
  • 댓글 0
  • 조회 305

http://www.1heart.kr/bbs/bbsView/38/6587878

 

 

은혜(恩惠)받는 일에 좀 더 집중하라!


빌 하이벨스 목사님은 "나의 실수" 라는 저서에서 자기고백 적인 글을 담고 있다. 이 목사님은 Grace(은혜), Growth(성장), Groups(소그룹), Gifts(은사), Giving(헌신) 을 목회의 5가지 핵심가치로 삼으셨다. 그리고는 5G 에다가 자신의 역량과 교회의 역량을 공평하게 20%씩 집중했다. 그런데 목양이 안 되는 것이었다. 가장 균형 잡힌 교회가 가장 건강하게 잘될 줄로 생각했는데 전혀 교회가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왜 그럴까?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은혜체험!' 이다. 은혜를 받지 못하면 사람들이 냉랭해서 움직이지 않았다. 은혜가 없으니 성장이 없었고 은혜가 없으니 소그룹이 움직이지 않았고 은혜가 없으니 은사활용도 되지 않았다. 은혜가 없으니 물론 헌신은 기대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목회 역량의 40% 이상을 은혜에 집중했다고 한다. 그랬더니 모든 것이 움직이게 되었다 한다. 은혜 받으니 성장이 있었다. 은혜 받으니 소그룹이 움직였다. 은혜 받으니 은사활용이 되었다. 은혜 받으니 헌신이 가능해졌다. 산술적인 균형보다 중요한 것은,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한 집중이다. 얼마 전까지 나는 대학원 공부를 위해 연합신학대학원에 다녔다. 그런데 그 곳에서 참으로 놀랍고 신기한 장면을 보곤 한다. 젊은 학부생들의 등교 모습 때문이다. 모두 하나같이 귀에는 이어폰을 꼽고 등에는 가방을 메고, 오른손에는 햄버거나 토스트나 우유를 들고, 왼손에는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서 강의실로 향한다. 아날로그 세대인 나로서는 실로 대단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떻게 동시에 저렇게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을까? '나는 한 가지도 제대로 못해서 쩔쩔 매는데..' 한편으로는 의구심이 솟구쳤다. 저렇게 다양한 것을 동시에 하면 '도대체 집중이 될까' 하는 문제였다. 레이저는 빛을 모은 힘이다. 빛이 흩어져서 산만하면 아무런 에너지를 만들 수 없다. 그러나 산만한 빛을 한데 모으면 쇠도 녹일 수 있는 에너지를 방출한다. 이제 우리의 신앙생활과 인생도 집중하며 살아야 한다. mp3나 스마트폰, 햄버거나 책가방 중에 한두 개쯤은 내려놓아야 한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에다 집중해야 한다. 그래서 대학에 전공과목이 있는 것 아닌가? 예수 믿는 사람들의 전공은 기도하고, 말씀묵상 하고, 은혜 받는 일이 아닐까?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을까? 직장, 학교, 자녀교육, 여가생활, 인간관계는 사실 부전공이며 전공과목인 예수 믿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과정일 뿐이다. 우리는 때때로 전업과 부업, 전공과 부전공을 혼돈할 때가 많다. 옛말에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둘 다 놓친다' 는 말이 있지 않은가? 바울의 위대함은 선한싸움(미션)을 위하여 한눈을 팔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집중했다는 것이다. 목사는 목양에 집중해야 한다. 주부는 주부로서의 역할에 집중하면 된다. 학생은 학생으로서의 본분에 집중하면 되고, 성도는 성도로서의 사명에 집중하면 된다. 사업가는 사업에 집중하면 된다. 직장인은 자기업무에 집중 해야 한다. 반면 성도와 목회자는 은혜 받고, 은혜를 끼치는 일과 성령충만과 성숙에 집중해야 한다. 세상에서는 잘 나가면서 영적인 일에는 '빵점인 인생' 들이 있다. 세상일에는 정신을 다 쏟으면서 교회를 섬기고 영혼을 살찌우게 하는 일에는 아주 산만하고 소극적인 성도들이 많다. 직장에서는 정신을 차리고 업무에 충실하면서 교회만 오면 조는 사람이 있다. 돈 버는 일에는 생명이라도 걸 것처럼 욕심이 많은 사람이, 기도하고 은혜 받는 일에는 아주 소극적인 사람이 많다. 통틀어 세상에서는 '우등생'으로 인정받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낙제생' 이 많다는 말이다. 집중하는 은혜가 귀하다. 집중하는 인생이 아름답다. 집중하는 성도가 큰일을 시도할 수 있다. 예배에 집중하라. 말씀 들을 때 집중하라. 기도시간에 집중하라. 찬양 부를 때 집중하라. 봉사 할 때 집중하라. 집중하는 바로 그 곳에 주 계시리라!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역대하16장9절)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지금 너는(=나는) 도대체 누구냐? 홈지기 2025.12.21 0 227
다음글 얼짱(미인)이 되기보다 영짱(=영적미인)이 되자! 홈지기 2025.12.07 0 185